길건, "지난 5월 새 소속사와 컴백 준비, 달라진 가요계 뼈저리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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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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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인류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길건이 8년만에 신곡을 내놓으며 달라진 가요계의 현실에 대해 뼈저리게 느꼈다고 밝혔다. 

길건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예홀에서 진행된 길건 싱글앨범 '#내아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김태우 대표의 전 소속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대표님을 만나서 지금 앨범 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8년만에 컴백해 달라진 가요계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뮤직비디오 찍을 때나 음원이 나왔을 때 반응부터 조금 다르고 사실 예전이랑 정말 다르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안무 연습할 때 안무가 굉장히 파격적이고 힘들긴 한데 오랜만에 여러분한테 제가 하고싶었던 음악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알차게 준비해 나왔다"고 털어놨다.

길건의 '#내아래'는 8년 만에 컴백하는 길건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길건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중독성 있는 비트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곡을 통해 '트랩팝'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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