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2차 조정기일 참석…"이혼 의지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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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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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이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이혼 소송과 관련한 조정기일에 참석해 이혼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20일 YTN은 “지난 18일 이지현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2차 조정기일에 참석했으며, 남편 김 씨와 1시간에 걸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으나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18일 조정기일에 참석했으며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랐는데 다음 조정이 잡혔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3월 7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이지현은 지난 3월 이혼 조정 신청을 하면서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지현은 아이들을 생각해 남편과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 위해 노력했으며,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요구하지 않고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과 두 아이들의 양육비만 청구한 상태.

이지현은 향후 방송 활동과 관련해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이라 일단 소송이 끝난 뒤 다시 준비 할 것”이라며 “이혼에 대한 의지는 그대로다”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이지현은 오는 8월 한 차례 더 조정기일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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