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포켓걸스, 中 EDM 페스티벌 2주차 메인 아티스트로 1만명 관객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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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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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켓걸스 [사진=미스디카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포켓걸스가 중국에서 진행된 EDM 페스티벌에 1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19일 소속사 미스디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중국 허난성 성도 정저우 ‘Happy Oceans Water Park’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2016 C-Play Electronic Music Festival’에 걸그룹 포켓걸스가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총 4주간 진행되는 페스티벌 중 2주차 메인 아티스트로 나선 걸그룹 포켓걸스는 1만여명의 관객 앞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자랑했다.

중국 주최 측에 따르면, 1주차 3000여명의 참석 관객에 비해 걸그룹 포켓걸스가 나선 2주차 공연에는 3배가 넘는 1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관객들은 포켓걸스 공연에 폭발적인 함성을 지르고 춤을 추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일부 관객들은 포켓걸스의 '빵빵'을 함께 따라 부르며 휴대폰에 공연 영상을 담는 바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포켓걸스는 공연 후 1시간 넘게 현장에서 고생한 스태프들과 관객들의 요청에 함께 사진 촬영을 한 후 퇴장하는 모습을 보여 현지 중국인들에게 매너 있는 K-POP 아티스트의 좋은 사례를 남겼다는 칭찬을 들었다.

포켓걸스 준희는 “이번 정저우 페스티벌에서 보여주신 관객들의 호응에 놀랍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케이팝의 역동적인 음악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케이팝과 걸그룹 포켓걸스 활동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걸그룹 포켓걸스는 오는 7월 22일 다시 중국으로 출국해 '2016 정저우 Fashion Week' 메인 아티스트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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