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걸그룹 포켓걸스, 中 패션업계의 집중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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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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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켓걸스 [사진=미스디카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포켓걸스가 중국 정저우(鄭州) 국제패션문화위크에 초대 아티스트로 참여해 현지 언론과 패션업계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걸그룹 포켓걸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정저우에서 진행된 2016 정저우 국제패션문화위크에 초대 아티스트로 참가했다.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KFID·이하 진흥원)과 중국미항문화미디어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패션쇼에 K-POP 공연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다. 무더운 더위 속에도 500여명의 중국인들이 패션쇼장을 가득 채웠다.

패션쇼 중간에 마련된 한류 공연 아티스트로 나선 걸그룹 포켓걸스는 패션쇼 특유의 런어웨이 무대를 고려해 역동적인 무대 연출을 시도해 현지 중국인들에게 탄성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포켓걸스는 처음 자신들의 곡인 '빵빵' 시작은 안쪽 무대에서 시작했지만 소윤의 랩 부분에 모든 멤버들이 런어웨이로 걸어나와 안무를 마무리하는 역동적인 모습에 큰 박수와 환호성이 터졌다.

현장에서 포켓걸스의 공연을 관람한 현지 언론사 관계자들은 "모델보다 더 뛰어난 각선미와 몸매를 갖고 있는 걸그룹 포켓걸스가 런어웨이로 돌진해 안무를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며 "걸그룹 포켓걸스가 중국 내에서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공연 전 후 포켓걸스는 다수의 언론사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포켓걸스 소윤은 "정저우는 인구 1000만명의 허난성 성도로 한국의 동대문 패션 시장 규모보다 2배가 큰 대형 의류도매시장이 있다고 들었다. 이번 정저우 국제패션문화위크를 통해 중국와 한국의 패션 산업이 조화롭게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아울러 걸그룹 포켓걸스가 한중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켓걸스는 현재 국내외 활동 외에도 올 하반기 신곡 발표를 목표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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