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메가박스, 7월 심리학 읽는 영화관 '보이후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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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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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메가박스가 ‘필름 소사이어티’ 정규 프로그램 ‘심리학 읽는 영화관’의 7월 상영작으로 ‘보이후드’를 선정했다.

이번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보이후드’의 등장 인물 캐릭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성장의 신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는 19일(토)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 후 진행되며,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보이후드’는 6세 소년 메이슨이 18세가 될 때까지 12년 동안의 시간을 그린 성장 영화다. 실제로 12년간 매년 촬영한 이 작품은 주인공과 그의 가족들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한,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는 이 영화로 제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필름 소사이어티’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연계 기획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중 하나다. 정규 프로그램 중 영화 속 캐릭터를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분석하는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영화 속 인물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도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명호 메가박스 브랜드기획팀장은 “이번 심리학 읽는 영화관 상영작인 ‘보이후드’를 통해 어른이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고찰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필름 소사이어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방법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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