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전국 투어 콘서트 '안단테' 개최…부산 시작으로 제주-서울까지 8개 도시 확정

가수 백지영 [사진=뮤직웍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백지영이 2016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백지영의 2016 전국투어 콘서트 ‘ANDANTE(안단테)’는 8월 27일(토) 부산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대구, 일산, 광주, 제주, 서울 총 8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999년 데뷔 후 호소력 있는 보이스와 빼어난 무대 매너로 댄스와 발라드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며 음원 강자로 우뚝 선 것은 물론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하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 타이틀이 ‘ANDANTE(안단테)’인 만큼 백지영은 바쁜 일상 속을 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린 템포로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그 동안 백지영은 2013년 열린 ‘7년만의 외출’ 콘서트에서 그 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OST, 댄스 곡 외에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미쳤어'를 어쿠스틱으로 편곡해 메들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2014년 열린 ‘그 여자’ 콘서트에서는 ‘무시로’, ‘봄날은 간다’, ‘선택’을 편곡한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여 뜨거운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2016년 콘서트 ‘ANDANTE(안단테)’에서는 어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뿐만 아니라 백지영 콘서트는 이선희, 이승기 등의 황금 게스트와 ‘내 귀에 캔디’ 무대에서의 이색적인 커플 댄스가 매 공연마다 화제가 되어 이번 공연에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2014년 ‘그 여자’ 에서 이국주와 ‘내 귀에 돼지’를 장동민과 ‘내 귀에 버럭’을 선 보이며 핵폭탄급 웃음을 선 보였으며 손호영과 ‘내 귀에 복근’을 이승기와는 ‘내 귀에 허그’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백지영의 2016 전국투어 콘서트 ANDANTE(안단테)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예매가 가능하며 오는 6월 22일(수)에 부산 공연, 23일(목) 대전 공연 티켓이 오픈 된다.

한편, 백지영은 MBC ’듀엣가요제’, 해외활동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전국투어콘서트의 무대를 새롭고 다채롭게 꾸미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