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0만 중국 수험생의 첫 해외여행, 한국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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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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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중국 단오절 연휴 연계 수험생 대상 온라인 프로모션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9일부터 약 3개월 동안 940만명에 이르는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전역에서 실시되는 대학입학시험 직후에 단오절 연휴(6월 9일~11일)가 이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해외여행은 한국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온라인 경품 이벤트, 온라인 쿠폰북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공사는 중국 내 최대 메신저인 위챗을 활용해 설문 이벤트, 홍보영상 공유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5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여기에 단오절부터 대학입학 시점인 8월 말까지 본격적인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아시아나 한중 왕복항공권, 베니키아 호텔 숙박권,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요트 탑승권, 면세점 선불카드 등을 경품으로 수험생 번호 입력 이벤트를 실시하고 코레일, 시티투어, 테마파크, 공연 등 전국의 약 100여개 업체의 할인쿠폰도 위챗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마케팅센터장은 “10대와 20대는 가까운 미래의 핵심 소비층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 중국의 예비 대학생들에게 한국을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생애 첫 해외여행 목적지’라는 점을 각인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여행정보 검색에 밝은 젊은 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철도를 이용하면 서울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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