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음악의 신2' 출연, 원조 프로듀서 이상민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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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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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멤버 비키, 이민경, 김진(왼쪽부터)[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디바가 '완전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Mnet은 12일 오후 방송되는 '음악의 신2' 2회에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기리에 활동했던 그룹 디바가 출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음악의 신2'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응구스'(응답하라 1990년대 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이상민이 프로듀싱한 디바는 '응구스 프로젝트' 영입을 제안받는다.

이상민은 지난 1회 방송에서 Mnet '프로듀스101' 출신 연습생 김소희와 윤채경을 영입하며 디바(DIVA)보다 앞서 나간다는 의미로 알파벳 'D' 보다 앞선 스펠링 'C'를 써서 그룹명을 시바(CIVA)로 작명하는 등 디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디바와 이상민은 과거 활동 당시 추억담과 해체를 결심하게 된 계기 등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디바는 촬영 이후 "오늘 오해도 풀고 LTE에 잘 온 것 같다"며 남다른 촬영 소감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는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출연한다. '음악의 신' 이상민-탁재훈과 미국의 '음악의 신' 밀젠코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음악의 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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