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사업 구체적 가닥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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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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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EZ,‘송도국제도시 워트프론트 기본설계(전체)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사업의 큰 가닥이 잡혔다.

송도 3개수로를 연결해 각각 특색있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지난15일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기초 토대가 될수 있는 수(水)순환 시스템 구축등에 대한 계획수립을 위한 ‘송도국제도시 워트프론트 기본설계(전체)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2018년3월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에는 △동부 △유신 △건화 △고산 △동남등 5개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송도 북측수로는 인공섬,산책로,산악자전거(MTB)등을 갖춘 도시생활 밀착형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워터프론트 수(水)공간계획[1]



송도 서측 6·8공구 수로에는 해안,스트리트몰,마리나등을 연계하는 중심공간을 만들어 송도의 상징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송도 남측수로는 해양문화·레저체험공간 구축 이라는 계획아래 전망대,선착장,교량,수문등을 만들어 해양레저를 즐길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관계자는 “송도 워터프론트 총사업비는 6000여억원이 책정되어 있으며 용역기간동안 자연조건조사,각종 측량조사,해양 및 수질조사등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국제도시는 차별화 된 물의도시 이미지를 갖춰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제도시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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