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전문가뿐 아니라 유엔 아시아 ·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해외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AI 기반 도시운영, 블루 이코노미, 지속가능성장 등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인천경제청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해외 유수 연구기관 및 혁신기업들은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국제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조연설에는 사프나 포티(Sapna Poti) 인도 정부 과학자문실(PSA) 박사와 한태준 겐트대학교 총장이 나서 각각 ‘스마트시티가 여는 지속가능 발전의 길’, ‘블루 이코노미 르네상스(Blue Economy Renaissance: Diatoms Inspiring Carbon, Creativity, and Coexistence)’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엔 인천연구원 원장이자 YES 이니셔티브 회장인 최계운 원장, 강볼드 바산자브(Ganbold Baasanjav) UNESCAP 대표, 산자야 바티아(Sanjaya Bhatia) UNDRR 사무소장, 안드레아스 로이만(Andreas Reumann) GCF 독립평가국장이 참여해 탄소중립과 ESG, AI 기반 도시운영, 블루 이코노미 등 지속가능성장 도시를 위한 과제와 협력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진 세션1, 2에서는‘IFEZ의 지속가능성장 혁신 허브 구축 전략’과 ‘지속 가능한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블루 이코노미 발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윤원석 청장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ESG와 기술혁신을 접목한 미래도시 모델을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언들을 바탕으로 IFEZ가 글로벌 지속가능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경제청은 AI, 바이오, 반도체 등 전략산업을 선도하며 국제기구와 협력해 지속가능성장 도시이자 사람 중심의 자율혁신 도시(AX City)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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