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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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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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촉진하고 기업 등의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체 및 공공기관 근로자의 소속감 향상 및 사기 진작, 이직률 감소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매출액을 증가시키는 등의 경영자와 근로자가 상호 WIN-WIN하는 긍정적 효과가 이미 입증된 제도이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공인노무사와 가족친화전문가들이 2∼3회 기업을 방문해 자문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아이티사 등 27개사에 대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21개사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15개사 이상의 부산시 소재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기업(기관)에게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가족친화경영 도입 필요성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개선 교육 및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족친화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동하 부산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실시로 많은 기업(기관)이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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