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부, 수원 중심으로 수도권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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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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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새누리당 지도부는 공식선거운동 이틀째 날 수도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경기 남부권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역은 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곳으로 특히 지역구가 하나 늘어 중요도가 더 높아진 수원을 중심으로 집중 공략했다.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수원을 시작으로 군포, 광명, 안산 등 경기 남부 지역을 30분~1시간 단위로 돌았다.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경제 정책은 너도 죽고 나도 죽자는 막가파식 정책이 아니겠습니까"라며 조세 부담률을 조금 올려서 복지를 확대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을 대중영합주의라고 공격했다.

특히 반기업 정서로 일관하는 새누리당을 지지해야 경기도에 개발 사업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야권의 후보 단일화를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2일에는 인천을 돌면서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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