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月 내수 1만대 이하 '뚝'…전년동월比 2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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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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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사진=한국GM]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등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한국GM이 올해 1월 판매량은 급감하면서 부진한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국GM은 1일 지난 1월 한 달 동안 총 4만919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1월 내수판매는 1만대 이하로 뚝 떨어진 92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했다. 수출은 3만991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5% 소폭 상승했다.

내수판매 총 1만8287대로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 49.3% 급감했지만, 더 넥스트 스파크 4285대, 임팔라 1551대가 판매되는 등 한국GM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차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반응은 이어지고 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지난해 하반기 더 넥스트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달성해 왔다”며, “이에 더해 올해에는 친환경차 볼트(Volt), 성능을 대폭 개선한 캡티바 등을 포함,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모델 출시와 더불어, 쉐보레가 매달 제공하는 풍성한 고객 혜택 및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으로 내수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2월 한달 간 차종별 최대 210만원 할인,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구입시 최대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제공 및 7년 이상 차량 보유시 차종별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등 설 명절을 맞아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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