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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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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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흥국화재]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흥국화재는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자 등이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 가능한 신상품 ‘무배당 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상품의 특징은 보험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문턱을 낮추고 타사 유사상품에 비해 보장한도금액과 가입연령 범위를 넓혔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가능하고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으로 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간편한 심사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상해사망시 보장금액이 5천 만원, 질병으로 수술시 50만원, 상해로 수술시 5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가입연령도 40세부터 가입가능하다.

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은 특약 선택시 상해나 질병뿐만 아니라 자동차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합의비용 등을 보장하고 의료사고 법률비용 보장과 함께 보이스피싱 손해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이고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7만원 수준이다.

이정철 흥국화재 상품계약지원실장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암과 더불어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며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발병 확률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보유한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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