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오페라 무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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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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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페라마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공연 'Kiss the OPERAMA' 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상암 JTBC 빌딩 3층 디지털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오페라마와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6년에 있을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내년 1월 13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56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초청 공연인 '오페라마:Shadow of Don Giovanni'를 관객에게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이번 공연에는 3일 동안 각기 다른 공연이 준비돼 있다. 29일에는 '무용가 이은선의 춤'이란 타이틀로 발레 공연이, 30일에는 '지휘자 윤의중의 서울레이디스싱어즈 프리마베라'로 합창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31일에는 클래식 토크콘서트 '바리톤 정경의 정신 나간 작곡가와 Kiss하다'가 준비돼 있다.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 소장이자 이번 공연의 예술총감독을 맡은 바리톤 정경 교수는 "제주 해녀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나, 등재 경쟁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 비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제주 해녀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2016년 11월 등재 여부 결정을 앞두고 오페라마는 제주 해녀를 지키고 알리는 전세계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를 비롯해 내년 1월 미국 메트로폴리탄 초청 공연 및 2016년 발표될 모든 오페라마 콘텐츠가 이 캠페인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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