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군악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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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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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2TV]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대한-민국-만세가 삼둥 군악대를 결성한다.

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02회 ‘아이와의 줄다리기’가 방송된다. 이 가운데 공군에 입소한 삼둥이는 군악대로 변신해 대한은 차임 벨, 민국은 키보드, 만세는 드럼을 맡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세는 남다른 리듬감으로 멋지게 드럼 실력을 뽐냈다. 만세는 드럼을 쿵쾅쿵쾅 치는가 싶더니 박자를 가지고 노는 여유까지 선보여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빠의 칭찬에 신이 난 만세는 드럼 스틱을 고쳐 잡고 더욱 열정적으로 드럼 실력을 뽐내 삼둥 군악대 에이스에 등극했다.

음악에 대한 흥이 남다른 민국은 키보드를 잡았다. 민국은 키보드에 앉아 장병 삼촌의 손을 잡고 건반을 치기 시작해 현장에 있던 군악대 삼촌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대한은 차임 벨을 맡았다. 대한은 처음 보는 차임 벨이 신기한지 이리저리 만져봤고, 혼자 연주하는 법까지 습득해 감탄사를 자아냈다. 차임 벨을 마스터한 대한은 큰 북까지 악기 영역을 넓히며 꼬마 음악가의 면모를 과시해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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