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0일까지 그루밍족 위한 고데기·진동클렌저 등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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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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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SK플래닛 11번가가 남자의 계절 ‘가을’을 맞아 피부 등 외모관리를 돕는 뷰티 가전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가을맞이 남친 단장’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꾸미는 남자가 늘어나면서 뷰티 가전용품을 사는 그루밍족 남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4일일까지 여성의 구매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진동클렌저, 미니고데기를 구입한 남성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1%, 45% 상승했다.

뷰티 디바이스를 구매한 남성의 연령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30대(46%)에 이어 40대(29%), 20대(20%) 순이었다.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하는 남성이 늘면서 같은 기간 모바일 11번가 내 뷰티 가전 남성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콧속까지 관리하는 센스남을 위한 ‘필립스 콧털제거기’는 1만7900원, 깨끗한 세안을 돕는 ‘애경 리얼4D 퓨어 진동클렌저+클렌징폼’은 2만9900원, ‘필립스 피부미용기 SC5275’는 12만2400원에 선보인다.

또 얼굴에 난 덥수룩한 털을 깔끔하게 정리해줄 ‘브라운 시리즈7 5030S 전기면도기’는 10만7000원, 거친 다리털을 다듬어주는 ‘코이즈미 레그 헤어 트리머’는 2만4400원이다.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CKI 휴대용 핸디 미니고데기’와 ‘한경희 FST-1100 스팀테라피’도 각각 9900원, 3만9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황윤지 가전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여성보다 더 꼼꼼하게 외모를 관리하는 그루밍족 남성들이 늘면서 면도기는 물론 콧털 제거기, 진동클렌저, 고데기, 스팀마사지기 등 다양한 뷰티 가전용품을 구입하는 남성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뷰티 기기를 사기가 부담스러웠던 남성들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실속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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