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서 한류 본격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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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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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도네시아의 한류 확산을 위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수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한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K로드쇼’는 한류 콘텐츠 전시회, 수출상담회, 축하공연, 애니메이션 상영회, 게임대회 등 종합행사로 치러진다. 또, 한류 콘텐츠와 함께 음식, 관광, 도서, 전통문화 등의 동반진출을 위해 ‘코리아페스티벌(K-페스티벌)’과 연계해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강인의 무대인사로 개막하는 이번 행사에는 조태영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아리프 야흐야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과 가수 이루 등이 참석한다.

콘텐츠 전시관에는 KBS미디어, CJ E&M, 아리랑TV, AK엔터테인먼트 등 방송 분야 업체들과 그래피직스, 부즈클럽, 아이코닉스 등 애니메이션 기업, 마상소프트, 엠씨드, 크리에이티브밤 게임 업체들이 대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뽀롱뽀롱 뽀로로’, ‘캐니멀’, ‘라바’, ‘로보카폴리’ 등 애니메이션의 현지 상영회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K페스티벌에서는 푸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시회, 시식 행사,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등과 함께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개 팀의 K팝 커버댄스 결선 대회도 펼쳐진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인도네시아는 자체 시장으로써뿐 아니라 이슬람 국가로의 한류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도 의미가 크다”며 “한류 시장 다각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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