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작전동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 화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소방서는 추석 명절인 27일 17:32경 작전동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인근 주민들이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다행히 사람의 이동이 많은 저녁시간 무렵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소화기로 초기진화하여 큰 피해는 없었으며, 이 화재로 재활용 분리수거장(천막조) 완전 소실 및 인접 주차한 차량 1대 열손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완전 진화됐다.

인천 계양 작전동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 화재[사진제공=인천계양소방서]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2015년 8월까지 화재발생요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 화재원인이 56.5%(96건)를 차지했다”며“야외나 공터 등에서 담뱃불 등에 의한 화재예방 안전 기본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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