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15번째 진출국 카자흐스탄에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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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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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이처리퍼블릭은 카자흐스탄 1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1호점은 경제수도인 알마티의 중심가에 위치한 도스툭 플라자 쇼핑센터에 입점했다.

이 곳은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대형 쇼핑센터로 최근 20대 고객층이 많이 찾고 있다. 30평 규모의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은 현지에 있는 단일 화장품 매장 중에서 가장 크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재 카자흐스탄 뷰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자연성분인 만큼 매장 인테리어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자연주의 콘셉트를 내세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15번째 해외 진출국인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소비 수요가 큰 경제대국"이라며 "최근 이 지역에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유라시아 중심에 있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지리적 장점도 있어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31일 테스트 오픈한 결과, 화산석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생화로 연출한 가든월 등은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객들은 곳곳에 놓인 생화를 직접 만져보는 등 신기함을 표했으며, 제품 성분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정운호 대표는 “연내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유럽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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