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엔젤클럽·펀딩포유·씨케이인베스트먼트, 31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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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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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매칭펀드액 기준 국내 최대 엔젤클럽인 AVA엔젤클럽(회장 김종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회사 펀딩포유(공동대표 강명재·이규진), 투자컨설팅업체 씨케이인베스트먼트(사장 장기성)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VA엔젤클럽은 펀딩포유에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소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펀딩포유는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해 펀딩을 진행한다. 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펀딩포유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 서비스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AVA 엔젤클럽이 매월 10개의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투자설명회도 펀딩포유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AVA엔젤클럽의 오프라인 기업 및 엔젤투자자 네크워크가 펀딩포유라는 온라인 투자중개 플랫폼을 통해 O2O로 연계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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