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법무장관 인선, 오래 걸리지 않을 것".. 21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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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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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취임으로 공석이 된 법무부 장관 인선이 이르면 오는 21일께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후임 인선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장관 인사 발표와 관련, “오늘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선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주 초 단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황 총리의 취임 즉시 인사제청권을 받는 형식으로 법무장관 인선을 조기 단행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해왔다.

여권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신임 법무장관에는 김현웅(56·16기) 서울고검장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곽상욱(56·14기) 감사원 감사위원, 김홍일(59·15기) 전 부산고검장, 소병철(57·15기) 전 법무연수원장, 김수남(56·16기) 대검차장 등이 후보군으로 압축됐고, 박 대통령의 최종 선택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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