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서비스 ‘마이 타임 플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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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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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가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혜택은 더욱 늘렸다.

KT는 부담 없는 데이터 사용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인 ‘마이 타임 플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가 선보이는 ‘마이 타임 플랜’은 특정 시간에만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받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더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직접 선택해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마이 타임 플랜’은 월정액 7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매일 3시간 동안 2GB의 기본 제공량과 기본 제공량 소진 이후 최대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시간대 관련 부가 상품이 최대 400K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점에 비하면, 3Mbps는 동영상 시청까지 무리가 없는 속도다.

고객은 0시부터 21시까지 총 22가지 시작시간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이 시간은 월 2회까지 변경 가능하여 고객의 데이터 사용 패턴에 최대한 맞출 수 있게 했다. 

직장인이라면 퇴근길에 프로야구 경기 한 편을 데이터 부담 없이 충분히 시청할 수 있고, 대학생이라면 흘려보낼 수 있는 공강 시간을 ‘마이 타임 플랜’의 시간으로 설정해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영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마이 타임 플랜’가입 고객에게 월정액을 5000원(부가세 별도)으로 할인해 제공한다.

한편 KT는 지난 8일 국내 최초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음성통화 제공을 더욱 확대한다. 애초 데이터 선택 599 이상이어야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었으나, 가장 낮은 요금제인 299부터도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데이터 선택 요금제’ 가입한 고객들도 별도 요금제 변경 없이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날부터 데이터 선택 699 이상 모든 고객에게 프리미엄 혜택인 ‘VIP팩’을 추가 제공한다. ‘VIP팩’은 올레멤버십 등급을 VIP로 상향하고 단말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올레멤버십 VIP를 통해 매월 CGV 영화예매, 스타벅스 커피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12만점 제공되는 멤버십 포인트로 다양한 제휴 가맹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IP팩’을 통한 올레멤버십 VIP등급 상향은 ‘데이터 선택 요금제’ 699 이상 요금제 가입 후 2개월 뒤 1일날 제공된다. 예를 들어, 5월 31일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7월 1일부터 요금제를 유지하는 기간 내내 VIP 멤버십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IP팩’에서 제공하는 ‘올레 안심플랜3’은 월 최고 5200원 상당의 단말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사고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장하고 무사고 시 휴대폰 출고가의 최대 35%까지 보상해주는 업그레이드된 단말보험이다.

699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은 이러한 단말보험을 무료 제공받아 휴대폰 분실, 파손에 대한 걱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와 다양한 데이터 혜택 제공으로 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파격적인 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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