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네이버,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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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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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28일 소상공인의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본관에서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모바일 비즈니스 활성화 일환으로 모바일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내달 5일 개최하는 전국지역조직 발대식에서 소상공인 모바일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소상공인 업종별로 전문가를 선발, 양성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지원단에 맞춤형 교육과 업종별 템플릿(서식)을 지원하고 모바일 지원단은 맞춤형 교육 후 업종별 모바일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한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자금과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시간이 없어 홍보를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모바일을 통해 홍보비용과 시간적인 어려움 없이 쉽게 소비자와 연결돼 매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모바일로 정보를 찾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이 직접 모바일 플랫폼을 갖추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시켜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협약식에서 업종별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 활용되는 모두(modoo!) 서비스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모두는 업종에 따라 특화된 35종의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하고 모바일 홈페이지를 네이버의 검색 및 지도에 등록, 운영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 소상공인이 만든 모두 홈페이지에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접속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모두’라는 소상공인 모바일 포털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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