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5년간 일본 중소기업 200개 실리콘밸리로 보낼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01 11: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실리콘밸리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는 30일(현지시간) 오후 방미 일정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스탠보드대 강연에서 “일본은 기술이 있으나 그것을 펼치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많다”면서 “5년동안 200개 중소기업을 실리콘밸리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중소기업을 실리콘밸리로 파견해 해외 사업 전개를 위한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아베 총리가 언급한 중소기업 200개는 로봇과 바이오, 의료기기 관련 업체가 대상이 되며, 올 여름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을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해외 판로 개척과 사업혁신을 지원한다.

이어서 아베 총리는 실리콘밸리도 방문할 예정이며, SNS 최대업체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를 방문해 전기차를 시승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