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강주선(조성하),모든 음모ㆍ비극의 배후!“이덕형(이성민) 처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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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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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정' 동영상 [사진 출처: MBC '화정'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 극본: 김이영) 6회에선 지금까지 발생한 모든 음모와 비극의 배후가 강주선(조성하 분)인 것으로 드러나는 충격적인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광해군(차승원 분)을 위협하고 정명공주(정찬비 분)와 영창대군(전진서 분)을 죽음에 몰아넣은 세력의 수장이 강주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해군은 자신을 몰아내려는 세력이 있음을 알고 분노하면서 반드시 실체를 찾을 것임을 다짐했다.

그러나 강주선은 “광해가 제법 열심히로구나. 하기사 이 나라가 자기 것이 아니란 걸 알았으니 애가 탈만 하지”라며 “당분간 내 밑에 두어야 할 주상인데 그만 국사에 전념하게 해줘야지”라며 비웃었다.

수하가 “주상을 내리려 한 것이 아닙니까?”라고 묻자 강주선은 “주상을 내리려 했지, 불장난을 하려 해서. 화약이라. 제깟 놈이 그런 힘을 가지려 들다니”라며 “이 나라의 왕은 어좌를 지키는 허수아비라야 하는데”라며 광해군을 위협한 이유를 드러냈다.

강주선은 “하지만 예언이 더 위험했다. 어차피 보위에 앉혀둘 광대는 필요하니 마땅한 대안을 찾을 때까지 당분간 둘 것이다”라며 “그만 이덕형을 처리하거나. 그자를 이용해 광해를 내리겠다는 처음의 계획은 수정한다”며 이덕형(이성민 분)을 죽일 것을 지시했다. 화정 화정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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