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김소은 열애설에 '우리 결혼했어요' 곤란…이번이 처음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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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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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김소은, 홍종현 나나, 이장우 오연서[사진=아주경제DB, MBC]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오연서, 홍종현에 이어 김소은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9일 한 매체는 김소은과 배우 손호준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주변 지인들이 연결 고리가 돼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 28일에는 손호준이 김소은 어머니의 병문안을 다녀가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졌다.

이에 김소은 측 관계자는 "김소은과 손호준 씨의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중이다. 아직 공식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손호준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고아라, 유노윤호가 있는 연예인 모임에서 만나 친해졌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병문안을 다녀간 사진 역시 친한 친구 어머니가 입원 중이라면 누구라도 다녀갈 수 있는 것 아닌가. 김소은 씨가 출연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피해가 될까 봐 걱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소은은 현재 방송인 송재림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하고 있어 열애설에 민감한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자가 열애설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수 겸 배우 이준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연서는 MBC '오자룡이 간다'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던 배우 이장우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하차했다.

뿐만 아니라 걸스데이 유라와 가상 커플로 출연 중인 홍종현은 애프터스쿨 나나와 열애설에 휘말려 한 차례 홍역을 앓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호준 김소은, 진짜 뭐냐", "손호준 김소은, 우리 결혼했어요는 무슨 죄야", "손호준 김소은, 난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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