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 연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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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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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확대 기여

‘울산역(KTX) ~낙동강종주길(양산)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위치도.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두 바퀴로 떠나는 녹색 향연" 자전거 애호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희소식이 될 종주형 자전거 도로가 개설된다.

울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KTX울산역∼낙동강 종주길(양산) 자전거도로 연결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경남 양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KTX울산역∼통도사∼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총 19㎞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시는 이 가운데 울산구간에 해당하는 7㎞에 대해 지난해 11월 착공, 최근 개설을 완료했다.

양산구간 12㎞는 내년 완료를 목표로 양산시가 추진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언양∼선바위 구간 태화강 자전거도로 조성사업'과도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KTX울산역·태화강·영남알프스·반구대암각화 등 울산의 관광문화유적지를 통도사나 낙동강과 연결해 또 하나의 명품 자전거길이 탄생하는 것으로 관광인프라 구축 확대와 함께 자전거 이용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태화강 및 동천, 영남알프스, 무룡로 자전거길 등을 포함한 총 454㎞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했다.

시는 2017년까지 총 543㎞를 연장,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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