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4년 계약심사로 550억원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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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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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건전화와 시공품질 향상 기대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2014년도에 시군 보조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시군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원가심사, 도 발주 사업의 설계변경심사위원회를 운영하여 5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이 제도가 재정건전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8개 시․군에서 발주한 국·도비 보조사업과 재배정 사업(공사·용역·물품)에 대한 계약심사로 52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2013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시·군 민간자본보조사업 원가심사'로 25건을 심사한 결과 8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또한, 도가 발주한 공사 중 사업비가 증액되는 설계변경에 대하여 '설계변경심사위원회'를 자체적으로 운영해오면서 82건에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도 관계자는 "계약심사사례집과 업무편람을 발간하여 원가산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원가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에는 시군 보조사업에 대하여 699건(9,317억원)을 계약 심사하여 616억원, 시군 민간보조사업 20건(165억원) 심사로 10억원, 도 발주 사업의 설계변경 70건에 대하여 설계변경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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