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돌출입수술과 양악수술, 나에게 맞는 치료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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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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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최근 성형외과, 병원에 돌출입수술과 양악수술 등 성형을 받으려는 이들이 몰리고 있다. 과거 눈성형 이나 코성형 등 부분적인 성형을 받는 이들이 많았던 것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입 주변이 튀어나온 돌출입은 연예인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콤플렉스로 거론하면서 이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돌출입은 상악과 하악의 잇몸뼈가 튀어나오거나 상악의 잇몸뼈가 튀어나온 경우이며, 돌출입수술(ASO)로 치료하면 된다.

반면 양악수술(Le Fort)은 주걱턱인 경우 특히 주걱턱이면서 부정교합이 동반된 경우에 치료하는 수술방법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수술이 자칫 잘못 적용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오렌지성형외과 김영조박사는 “종종 돌출입 환자들이 양악수술을 받아 재수술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다”며, “입은 턱과는 별개의 문제로, 입이 튀어 나온 경우에는 반드시 돌출입수술(ASO)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돌출입수술(ASO)은 상악과 하악의 돌출된 잇몸을 충분히 들어가게 만드는 수술법으로, 돌출입수술(ASO) 후에는 입이 전체적으로 들어가면서 자동적으로 오똑한 콧대와 자연스러운 얼굴 S-라인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돌출입의 경우 양악수술이 적용되면 돌출입 증상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수술 후 안면 신경마비나 숨 막힘,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증상도 생길 수 있고, 수술 중 과다출혈 및 수혈에 따른 문제점도 간과할 수 없는 양악수술 부작용이 될 수 있다.

돌출입은 재치료가 어려운 만큼 원인적인 첫 치료를 제대로 받아야 한다. 따라서 돌출입은 전문적으로 수술 및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은 후, 자신의 증상과 정도에 맞는 치료를 받을 것이 권장된다.

김영조 박사는 “중등도 이상으로 입이 튀어 나온 경우에는 치아교정만으로 효과를 볼 수 없기도 한다”며, “돌출입수술(ASO)은 전문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수천 케이스 이상 수술을 집도한 전문의를 통해 진단 받고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한 결과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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