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 ‘안심따개 캔’ 시리즈, 누적판매 6000만 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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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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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조해표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사조해표의 ‘안심따개 캔’ 시리즈가 지난 2012년 8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000만 캔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전 국민의 수와 맞먹는 수치로 안심따개 방식이 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강철따개 캔이 가지고 있던 위험성을 보완한 ‘안심따개’가 식품 구매 시 안전성을 심도 있게 따지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구매를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조해표는 지난 2012년 8월 국내 참치캔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안심따개’ 방식을 적용한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출시하며 캔 뚜껑 및 개봉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참치캔이 훌륭한 식재료가 되는 간편식품이지만 손가락 베임 사고 등의 부상 위험이 높다는 불만과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데 따른 것이었다.

‘안심따개’는 기존의 강철 뚜껑으로 제작된 원터치캔 대신 가볍게 벗겨내는 방식의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해 캔 개봉 또는 폐기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해 사고의 위험을 줄였다.

지난 2월에는 산업부가 선정한 포장용기 우수 사례에 꼽히기도 했다. 이러한 강점으로 인해 ‘사조참치 안심따개’는 출시 1년 만에 1200만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조해표는 ‘사조참치 안심따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자사 연어캔과 닭가슴살캔에도 ‘안심따개’를 확대 적용, ‘안심따개 캔’ 시리즈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사조해표 관계자는 “점차 높아지는 안심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맛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향상시킨 차별화 전략이 사조 안심따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끈 것 같다”며 “안심따개 캔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안심따개를 알리는 안심 캠페인을 지속함과 동시에 참치캔, 연어캔, 닭가슴살캔 외에도 안심따개를 적용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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