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살기좋은 쾌적한 청정하남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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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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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유니온스퀘어, 자동차부품상가 유치로 일자리 9000개 창출

  • 친환경 무상급식 지속 실시, 종합대학 2020년 개교 목표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1일 “행복도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쾌적한 청정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9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시정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하남선 복선전철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과 영유아 보육지원 등 보조사업으로 긴축예산 편성이 불가피 하다”며 “낭비성 예산 축소, 사업별 우선순위 집행 등 예산절감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이어 “내년 예산은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복지, 무상급식과 환경보호 등 친환경 도시건설에 재원을 중점 배분했다”며 “건전재정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도시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내년도 시정운영 방안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복지부분을 강조했다.

하남유니온스퀘어 조성, 자동차부품상가 유치로 일자리 9천개를 창출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입지가 흔들리는 전통시장을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지속 지원,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또 수준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경비·장학금 지원을 증대하고, 친환경 무상급식, 종합대학 유치를 지속 추진하며, 맞춤형복지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 행정력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CCTV 통합관제센터 전문인력 배치와 산곡천 생태하천 복원 등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조성함과 동시에  지하철‧광역도로 등 공사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기반시설을 확충, 지역 균형발전 도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이 시장은 “2015년은 하남시가 36만 자족도시로 가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와 15만 하남시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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