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상 김경호 매니저 결혼 "9살 차…결혼 서두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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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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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댄스 스포츠 선수 안혜상과 가수 김경호의 매니저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댄싱9'과 '댄싱 위드 더 스타3'으로 얼굴을 알린 안혜상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이윌 웨딩홀에서 9살 연상인 남규택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안혜상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댄싱 위드 더 스타3'를 통해 만나게 됐다. 당시 김경호와 안혜상은 한 팀을 이뤘는데 김경호가 연습 및 촬영 후 매니저에게 안혜상을 데려다 주라고 부탁했다"며 6개월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을 설명했다.

김경호 매니저 남규택 실장은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세 연하 안혜상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올해 초"라며 "사귄 지는 얼마 안됐지만 확신이 들어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다른 남자들이 채갈까 봐 서두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속도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 사실 모친께서 건강이 좋지 않아 결혼을 좀 서두르게 된 것"이라고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김경호는 안혜상과 매니저 남규택 실장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사회는 당시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했던 마술사 이은결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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