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김, 미국LPGA투어에서 9년만의 우승 기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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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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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레아 오초아대회 3R, 5타차 선두…유소연 3위·박인비 6위

 

올해 USL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크리스티나 김이 드라이버샷을 하는 모습.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김초롱)이 미국LPGA투어에서 약 9년 만에 우승기회를 잡았다.

크리스티나 김은 1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클럽 데 골프멕시코(파72)에서 열린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크리스니타 김은 3라운드합계 14언더파 202타(65·69·68)로 펑샨샨(중국)을 5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2003년 투어에 데뷔한 크리스티나 김은 2004년 롱스 드럭스 챌린지, 2005년 미첼 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그가 첫날부터 유지해온 선두를 고수해 우승컵을 안으면 통산 3승째가 된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포나농 파틀럼(태국),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와 함께 3위다. 선두와는 6타차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합계 7언더파 209타로 6위다. 선두와 7타차다.

세계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 투어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를 달리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븐파 216타로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미 LPGA투어는 이 대회에 이어 다음 주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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