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수요 자랑...충남 '당진 힐스테이트' 잔여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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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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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당진 힐스테이트' 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방부동산 중에서는 충청권이 가파른 분양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이후부터 많은 신규물량이 쏟아지면서 충청권 분양시장을 견인했던 대전과 세종은 10월 셋째 주 들어서 약세를 보였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0.02%, 전셋값은 0.02% 상승,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0.02% 상승하고 전셋값은 0.14% 떨어졌으며, 충북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당진, 서산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한 충남은 매매가와 전셋값이 각각 0.11%, 0.02%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며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충청권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 당진시는 2012년부터 매매가와 전세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다르면 당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 당 2012년 4분기 515만원에서 올 3분기 538만원까지 상승하고 있다. 전세값의 경우는 동일 기간 동안 293만원에서 400만원까지 1.3배나 올랐다.

당진시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의 상승은 대규모 철강 단지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배후 수요에 있다. 충남 당진에는 2005년 현대제철을 시작으로 현대하이스코, 동국제강 등 대형 철강업체와 협력 회사 등 400여 개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당진시 인구는 2003년 말 11만7천 명에서 지난해 말 16만4천 명으로 39.6% 늘어났다.

인구 유입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파트 공급 물량은 부족한 상태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분양된 아파트는 3061가구에 불과하고 앞으로 분양 예정된 물량도 적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 속 현대건설이 당진시에 처음으로 선보여 인기리에 분양 중인 ‘당진 힐스테이트’의 잔여 물량에 수요층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송악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당진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3~23층 11개동, 총 91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186세대 △72㎡ 320세대 △84㎡ 409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59㎡와 72㎡의 중소형 주택형이 전체 물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고, 읍사무소·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대규모 스포츠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 인프라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악로를 이용하여 약 10분이면 현대제철까지 도달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가 1km 이내에 있어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의 주요 도시 접근성이 편리하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여 서산시, 아산시 방면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단지 북측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어 안전한 통학 및 송악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부에 남녀 독서실을 마련하여 자녀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관계자는 “당진 힐스테이트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송산산업단지와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며 “입지적 장점뿐 아니라 편리한 생활문화 인프라에 설계 장점도 갖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라 알짜 물량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잔여물량도 빠르게 소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동일 지역 신규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3.3㎡당 700만 원대이고 ‘당진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99-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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