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체계적인 설비관리로 안전위험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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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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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혁신데이·화학물질 관리체계 수립 등 나서

설비를 수리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직원 모습.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체계적인 설비관리로 작업현장의 안전관리수준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제철소 선강설비그룹은 시공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강설비그룹은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 공정안전보고서, △ 중대 산업사고, △ 설비대상 안전관리, △ 위험설비 수리·공사, △ 사람대상 안전관리의 유해위험 방지계획 작성, △ 프로세스 안전관리의 위험평가 등 관련 정보를 학습하며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사업장의 안전보건을 유지하는 관리규정을 인지·게시하고 시공사에 안내해야 하는 기계·기구 위험성과 작업순서 및 동선에 관한 사항, 작업 전 점검사항 등을 유념할 것을 지속적으로 다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포항제철소 메레카 대회의장에서 ‘안전혁신day’를 열어 선강설비그룹원 100여 명과 함께 안전 활동 캠페인과 안전의식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스테인리스압연부는 화학물질의 관리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산업현장의 화학물질 누출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며 안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이 요구되는 가운데 스테인리스 압연부는 이중, 삼중의 화학물질 관리책을 세우고 부서의 모든 환경마스터에게 화학물질 제조회사를 벤치마킹하도록 함으로써 제조회사 이상의 엄격한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노후설비 교체일정을 앞당기고 휴대용 감지기로 설비를 수시 체크하는 한편, 전체 안전관리자와 설비운용 외주파트너사가 주기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유해 위험물질에 대한 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설비의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비상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토록 하는 등 의식교육 강화방안도 수립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체계적인 설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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