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홍지민 "아이 태명은 도로시…'신의 선물'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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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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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임신 5개월 태명 도로시[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임신 5개월에 접어든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아이 태명이 '도로시'라고 밝혔다.

홍지민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1일 "홍지민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 결혼 9년 만에 좋은 소식이라 기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태명은 '도로시'다. '신의 선물'이란 뜻"이라고 설명했다.

'도로시'라는 태명에서 홍지민의 기쁨이 묻어났다.

임신 5개월인 홍지민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2세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홍지민은 "한약도 먹고 틈틈이 신경을 쓰고 있다. 올해 안에 안 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결혼 5년 차임에도 자식이 없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같은해 뮤지컬 '넌센스'에 출연해서는 "최근 14kg을 뺐다. 어차피 빼야 하는 살이었고, 뚱뚱하면 2세 계획에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2세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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