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레이디스코드 사고 차량, 기계 결함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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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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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사고[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차량의 뒷바퀴가 빠진 것이 차체 결함은 아니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0일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레이디스코드 사고 차량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사고 후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은 충격에 의해 차체 뒷바퀴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운전자가 규정 속도를 넘겨 빗길에서 스타렉스를 운전하다 중심을 잃고 전도됐다"며 "이달 초 전달받은 국과수 분석 결과 논란이 있었던 뒷바퀴는 기계 결함으로 빠진 것이 아닌 사고 충격으로 탈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3일 새벽 레이디스코드는 대구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고 있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수원 IC 지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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