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경북 청도군수가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 이장단 임원진과 공식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본격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이장연합회 임시회의를 열고, 읍·면별 현안 공유 및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청도군 이장연합회(회장 이숙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9개 읍·면 협의회장과 총무 등 임원진 19명 전원이 참석해 지역 민심을 전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연합회 운영 방향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세부 사업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는 박 군수 취임 이후 이장연합회 임원진과 가진 첫 공식 자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박 군수는 의례적인 인삿말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며 마을 단위의 현장 소리를 상세히 청취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숙기 청도군 이장연합회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군정 협력 방안과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세부 사업을 상정해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도 행정과 군민을 잇는 가장 가까운 가교로서 헌신해 주는 이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답은 현장에 있고 방향은 군민의 목소리에 있다'는 원칙 아래, 수렴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도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야외 근로자의 안전관리와 주민 보호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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