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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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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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자원조성사업에 5년간 50억원 투자

[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2014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투자하여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해 연안바다목장사업은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2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해양수산부의 승인을 받아 금년도 10월 10일 착공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약 172 ha에 이르는 해역에 어로를 통한 직접적 소득창출과 관광 체험을 통한 간접적 소득창출이 혼합된 형태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년간 어·패류용 인공어초와 자연석시설을 통한 어장조성사업에 26억원, 바다숲 조성사업에 13억원, 종묘방류사업에 7억원, 수산체험시설에 4억원을 투자한다.

금년도에는 어장조성을 위한 생태 기반조성사업에 인공어초 278개(약 6억원)를 시설하고, 어류의 산란 및 서식장 조성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바다목장화의 기반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FIRA 남해지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군 평산리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이 회복되어 지속적 생산이 가능하고 더불어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어촌계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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