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애플 플랫폼 표적공격 방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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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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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파이어아이(지사장 전수홍)가 가 애플 플랫폼 기반 제품에 대한 표적 공격 방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파이어아이는 이미 알려졌거나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탐지하기 위해 애플 맥(Mac) OS X 를 표적하는 네트워크 방어와 iOS를 표적하는 모바일 방어 그리고 애플 제품에 대한 포렌식 분석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맥에 대한 지원은 파이어아이의 네트워크 위협 방어 플랫폼(NX시리즈), 포렌식 분석 플랫폼(AX시리즈), 모바일 위협 방어 플랫폼(MTP) 그리고 조사 분석 시스템(IAS)을 통해 이뤄지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의 APT, 제로데이, 표적 공격을 방지 및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통합형 솔루션이다.

OS X를 지원하는 파이어아이 지능형 위협 방어 플랫폼인 NX와 AX는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iOS를 위한 모바일 위협 방어 앱은 2014년 연말 경 이용할 수 있다.

파이어아이의 제품담당 수석 부사장인 매니쉬 굽타는(Manish Gupta) "기업이 성장하면서 기업내 애플제품의 사용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지능형 위협 공격자의 목표 역시 기업의 업무용 애플 제품으로 바뀌고 있다" 라며 "애플에 대한 지원을 추가함으로써, 파이어아이는 멀티 백터 공격(multi-vector attacks)에서 기업의 최고 운영 체제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어아이 연구소(FireEye Labs)에 따르면 맥에서의 멀웨어 콜백(Malware callbacks)이 2013년 6월대비 2014년 6월에는 90%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 애플 플랫폼 역시 사이버공격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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