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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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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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올해 12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벡스코 및 누리마루 등에서 열리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관련행사 지원 등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만18세 이상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국민 또는 아세안 회원국 출신 외국인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50여 명이다. 특히 정상회의가 아세안 회원국의 정상 및 기업 CEO 등이 참여하는 국제행사인 점을 감안해, 한국어가 가능한 부산지역 아세안 회원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족 구성원 50여 명을 상기 모집인원 중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0월 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e-mail(purewat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외국어 구사 능력, 국제행사에 참여한 경력, 정상회의 관련 활동분야별 업무가 종료될 때까지 각종 관련 행사에 참여 가능여부를 확인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면접을 거쳐 11월 초 부산시 홈페이지 및 SM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분야별(등록, 행사장 등 안내데스크, 수송 및 차량, 의료, 문화행사 등) 관련 업무에 대한 지원을 한다.

시는 선발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시간 인정, 활동증서 발급 등으로 행사 참여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원단(051-888-6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발전 및 한·아세안 관계의 향후 25년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면서, “교역규모에서 두 번째 교역상대인 아세안과의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자원봉사자 모집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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