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하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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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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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 전석호 회장이 경제·관광 분야의 교류 증진과 우호협력을 위해 하동을 찾았다.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하동 방문은 미국기업 투자유치와 하동 농·특산물 세일즈를 위해 지난 15∼24일 열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윤상기 군수와 LA 한인상공회의소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LA한인상공회의소 전석호 회장 등 상의 관계자 6명은 전날 오후 4시 하동군을 방문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전석호 회장 일행은 이 자리에서 하동군 관광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증진 및 경제자유구역 투자여건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메카로 조성될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현황과 입주기업 등을 소개받고 현장을 시찰했다.

군 관계자는 "미국 방문 당시 체결한 업무협력에 따른 답방으로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이 하동을 직접 찾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을 시찰한 만큼 향후 상공회의소 회원 기업들의 하동지역 투자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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