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표절논란 'I Got C' 저작권 공동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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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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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저작권 공동배분[사진출처=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작곡가 프라이머리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I Got C(아갓씨)'의 저작권을 원작자들과 공동배분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 앨범 수록곡인 'I GOT C'는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프라이머리뿐 아니라 DEGIORGIO VINCENT PAUL, HOOGENDORP WIEGER E, SCHREURS DAVID C, WIERINGEN VAN JAN P K, VELDMAN ROBIN M, LEEUW VAN DER CAROLINE E 등 총 8명이 저작권자로 등록됐다. 프라이머리 측은 최근 유니버셜뮤직퍼블리싱을 통해 이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프라이머리는 박명수와 함께 거머리 팀을 결성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I Got C'가 네덜란드의 유명 가수인 카로 에메랄드의 노래 '리퀴드 펀치' 등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가수 박지윤의 '미스터리' 역시 카로 에메랄드의 'One Day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곡 역시 'One day' 저작자인 SCHREURS DAVID C, DEGIORGIO VINCENT PAUL와 함께 등록됐다.

이번 저작권 공동배분으로 프라이머리의 표절 의혹이 어느정도 해결된 것으로 판단되며 프라이머리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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