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양파 24톤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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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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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수출로 가격안정화 기대

[사진=경남농협 제공]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10일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 경제사업장에서 산청군 양파 24톤을 첫 수출 선적을 했다.

이번 양파수출로 과잉 생산된 양파의 소비처 확대와 국내 가격지지 발판을 마련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1,000톤 규모의 수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수출 현장에는 허기도 산청군수, 민영현 산청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경남농협 김종수 경제부본부장, 박충기 조합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양파 채소수급 안정사업을 착실히 수행해온 산청군농협은 올해 1만1200톤의 계약물량 대비 38%나 증산된 1만5400톤으로 초과된 4,200톤의 물량 소진을 위해 수출 및 대형소비처 발굴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농협 박충기 조합장은 “금번 대만으로 양파 수출과 더불어 앞으로 일본으로도 수출을 확대하고자 2곳의 무역업체와 긴밀히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처 발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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