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실종자 엿새 만에 재개…"공기줄 아닌 공기통 장착 잠수사들 수색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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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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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엿새 만에 재개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0일 세월호 선체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 목포와 영암으로 피항한 바지선과 소형·중형 함정은 기상 여건이 호전되는 이날 오후 사고 해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수중 수색은 88수중개발이 독자적으로 전개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11일 오후부터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잠수 방식도 기존 언딘의 '표면공기공급' 방식에서 88수중개발의 '나이트록스' 방식으로 바뀐다. 잠수사들이 공기줄을 매달고 수중에 들어가는 방식에서 공기통을 장착하고 수중 수색을 벌이게 된다.

'표명공기공급' 방식으로는 1회 잠수시 30분가량 수색할 수 있지만 변경된 방식으로는 1시간까지 수색 시간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88수중개발의 바지선 2척이 현장에 투입된다.

민간 잠수사 비용 지급 방식도 변경된다. 정부가 98만원의 일당을 잠수사에게 지급하는 방식에서 업체의 성과에 따라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대책본부는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장비인 수중재호흡기를 도입해 잠수 시간을 현재 10∼15분에서 최장 6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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