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치매 연구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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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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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왼쪽)과 한스-요헨 쉬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총장이 공동연구 양해각서 체결식을 했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치매 및 항암 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총장실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김병문 연구본부장, 윤태영 혁신신약연구소장, 프라이부르크 대학 한스-요헨 쉬버 총장, 귄터 노이하우스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치매 및 항암 치료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체결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동아치매센터와 혁신신약연구소,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은 유전자 발현 조절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인 후성유전학적 접근을 통해 치매 및 항암 치료 관련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공동 연구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병문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구본부장은 “이번 동아와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공동연구 계약 체결은 세계적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프라이부르크 대학과의 관계 형성은 혁신신약의 기술이전 및 제휴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신호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 전날인 3일, 두 나라의 교류와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독일 바덴비르템베르크 주정부가 개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슈타우퍼를 수훈했다.

슈타우퍼 훈장은 일반적으로 은으로 제작해 수훈하나 강 회장의 특별 공로를 인정해 금으로 제작된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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