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촬영 때 입었던 이지현 팬티 경매 낙찰금액이 무려… '혹시 이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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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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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팬티[사진=영화 '미인'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이지현이 영화 '미인' 촬영 중 입었던 팬티가 경매에 올라 56만 원에 낙찰됐던 사연이 전해졌다.

이지현은 지난 2000년 8월 개봉한 '미인'에서 과감한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터넷 경매 사이트(www.esale.co.kr)가 진행했던 '미인'의 소품 경매에서 여주인공 이지현이 입었던 팬티 3장이 각각 56만 원, 54만 5000원, 54만 원에 팔린 바 있다.

특히 이지현의 팬티를 놓고 입찰가가 100만 원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과열될 것으로 예상돼 경매를 조기에 마감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한정수는 이지현에 대해 "수영장도 같이 다녔다. 어느 날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것을 빌려줬는데 안 맞더라"며 이지현의 볼륨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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