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자매우호도시 대학생캠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1 16: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차세대 글로벌 인재 13개국 19개 도시 대학생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세계 13개국 19개 도시 47명 대학생들이 인천에 모여 ‘미래의 글로벌 리더들!’(Global Leader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2014 인천 자매우호도시 대학생 캠프>가 개최된다.

(재)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윤면상) 주최로 1일부터 6일까지 6박 7일간 인천 송도글로벌대학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관계 전문가 강연과 주제별 토론, 인천 시장님과의 만남, 해외 대학생들과 인천시민과의 만남, 인천 문화시설 시찰,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러시아 예카테린부르그, 블라디보스톡, 미국 앵커리지, 버뱅크, 중국 다렌, 일본 고베, 이탈리아 베네토, 베트남 하이퐁, 캄보디아 프놈펜 등 인천 자매우호도시 뿐만 아니라, 스페인 말라가, 독일 튀빙겐, 태국 방콕, 인도 럭나우, 싱가폴 등 인천국제교류재단의 해외 교류도시 대학생들도 대거 참가한다.

첫째날인 2일에는 라마크리쉬나(Dr. Kilaparti Ramakrishna) UN ESCAP 동북아사무소 소장이 ‘글로벌 리더쉽’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다음날인 7월 3일에는 이현숙 UN APCICT 소장의 ‘국제협력과 우리가 원하는 미래’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4일은 시청 장미홀에서 ‘해외 대학생들과 유정복 인천시장님과의 대화’가 개최된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제도시로서의 인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차세대 리더의 역할과 자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 인천 자매우호도시 대학생 캠프 참가자’들은 두차례의 강연과 토론 내용을 종합하여 7월 4일 ‘인천 선언’을 발표한다. 인천선언에는 지구촌 공동발전 및 협력을 위하여 차세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2014 인천 자매우호도시 대학생 캠프 참가자들은 3일 저녁 ‘문화의 밤(Culture Night)’ 행사에서 인천시민들과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17개국 20개 도시를 소재로 하는 ‘사진전’과 ‘수공예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한국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강화도 주요 역사 유적지를 시찰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의회 본회의장 시찰, 인천 아트 플렛폼과 인천 근대문학관을 방문하여 인천시의 문화정책에 대하여 알아볼 예정이다.

(재)인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인천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에 기여하고, 해외 대학생들에게 인천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