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중 1명 과음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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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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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사망한 노동연령대(20-64세) 인구 10명 중 1명이 과음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이 기간동안 음주습관이 직, 간접적 원인이 돼 숨진 미국인은 연간 8만 8000명에 달했으며, 이들 중 70%가 20~64세까지 성인 노동연령대 인구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CDC는 미국 성인인구 6명 가운데 1명꼴인 3800만명 이상이 폭음습관을 갖고 있고 과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기대수명보다 사망연령이 30년 이상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DC는 남성은 일주일에 15회 이상, 여성은 8회 이상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과음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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